■ 오징어 내장, 먹을까? vs 버릴까? - 오징어는 어떤 방식으로 요리를 해도 고유의 쫄깃함을 잃지 않는 관계로 늘 칭송을 받는다. 특히 다리부터 머리까지.. 모조리 먹을 수 있고, 심지어 입까지 훌룡한 술안주로 사용될 정도로 버릴 것이 없다. 다만 일반 가정집의 경우 오징어 내장은 못 먹는 부위로 생각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local_hospital그런데 오징어의 본고장인 울릉도에서는 내장을 넣고 맑게 끓인 탕이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의 향토 음식처럼 대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오징어 내장탕은 울릉도 여행시 꼭 먹어봐야 하는 별미 중에 하나이다.
local_hospital그런데 오징어의 본고장인 울릉도에서는 내장을 넣고 맑게 끓인 탕이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의 향토 음식처럼 대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오징어 내장탕은 울릉도 여행시 꼭 먹어봐야 하는 별미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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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이 먹던 음식 - 오징어 내장은 어판장에서 버려지던 부위였다. 여기저기 널부러진 내장을 주민들이 주워 내장탕으로 만들어 먹으면서 유래된 음식이며 맛이 좋다는 소문이 관광객들 사이에 퍼지면서 현재는 식당의 정식메뉴(울릉도)로 판매되고 있다. 내장탕에 들어가는 내장은 하얀색 부분이며 안쪽의 내용물은 쓴맛 때문에 보통 사용하지 않는다. 내장은 비리지 않고 구수하며 국물을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