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기 헤드를 떠올리면 살인의 추억의 영화 포스터 문구가 생각난다. 바로 '미치도록 잡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라는 문구이다. 범인은 헤드로 바꾸면 '미치도록 열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열립니까'이다. 스패너에도 꿈쩍하지 않는 포스를 자랑하는 녀석이다. 특히 여자라면 더욱 공감하게 된다.
local_hospital헤드 분리법
힘->부서질 가능성이 농후 / 최고의 도구는 양면 테이프 - 샤워기 헤드가 열리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마찰력이 좋은 수건, 목장갑, 고무장갑을 주로 이용하는 것이다. 허나 손가락 힘이 약한 여자가 열기에는 샤워기 헤드가 독수공방하며 수년에 걸쳐 쌓아 올린 내공을 단숨에 제압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결국 분노를 못 이겨서 펜치나 스패너를 사용하게 되고 결국 헤드가 박살나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된다. 알다시피 힘으로 열려고 하면 더 안 열리는 것이 샤워기 헤드이다.

local_hospital헤드를 여는 특급 비법은 양면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이다. 헤드 부분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엄지와 검지로 옹골차게 말아쥐고 돌리면 힘이 분산되지 않고 80% 이상 헤드로 전달되어 쉽게 팽!하고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