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 갑오징어 차이점 - 고등어와 더불어 서민 식탁에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식재료가 바로 오징어이다. 오징어는 특유의 쫄김함 때문에 반찬, 국, 안주 등 모든 요리에 어울린다. 오징어 만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어류도 잘 없다. 이 오징어 중에서 갑으로 불리는 존재가 무늬오징어와 갑오징어이다.
local_hospital무늬오징어 VS 갑오징어
갑은 오징어고 무늬는 꼴뚜기 / 극강의 쫀득 vs 최강의 눅진 - 무늬와 갑오징어는 오징어계 끝판왕이다. 먼저 무늬오징어는 오징어가 아닌 꼴뚜기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꼴뚜기처럼 아주 연하다. 생물 상태에서는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으면 죽으면 하얗게 변하여 흰오징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식 명칭은 흰꼴두기이다. 남해와 제주 지역에서 잡히며 연간 생산량이 워낙 적어서 돈이 있어도 맛보기 힘들다. 식감은 눅진하면서 부드럽고 감칠맛이 강하다. 갑오징어의 가장 큰 특징은 몸에 뼈를 가지고 있으며 한방에서 이를 오적골로 부르고 지혈과 속쓰림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했다. 과거 생산량이 많았던 시기에는 짬뽕에 수북하게 올라갔을 정도였지만 현재는 귀해서 금징어로 불린다.

local_hospital오징어는 육류에 비해 타우린 성분이 수십 배 더 많아서 피로회복에 매우 좋다. 또한 아마존의 진주로 불리는 브라질너트에 풍부한 셀레늄도 많아서 세포의 노화를 막는 특급 수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