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는 관절염을 억제할까? - 비가 오고 날씨가 습하면 관절은 고달프다. 잠잠하든 통증이 되살아나 거동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관절염을 잡아주는 율무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율무는 몸 속의 습기를 제거하는 약재로 한방에서 '의이인'으로 부른다. 통증을 야기하는 관절의 부기를 잠재워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만들어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뇨 작용이 뛰어나고 칼로리가 낮아서 몸을 가볍게 만들어 관절에 걸리는 하중을 해소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F호박과 팥도 무릎에 좋다.
장마철에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율무와 더불어 비타민A+D가 풍부한 호박과 체내 노폐물 제거에 좋은 팥이 있다. 호박과 팥은 밥을 지을 때 같이 넣어서 먹어도 되고 아니면 죽을 만들어 먹어도 안성맞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