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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조리법, 수분감이 쩌는 이유

수비드 조리법, 수분감이 쩌는 이유 - 느긋한 요리의 끝판왕인 수비드 조리법은 조리와 식사간이 30분 내외로 짧은 한국인게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방식이 분명하지만 재료 본연의 맛과 입에서 그대로 녹아 버리는 식감 때문에 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수비드 조리법이란 재료를 비닐에 넣고 진공 상태로 만든 다음에 중탕에 장시간 익히는 것을 말한다. 수비드로 익힌 고기는 살이 아주 연하고 육즙의 손실의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치아 및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도 부담없이 고기와 채소를 먹을 수 있다.


local_hospital재료에 따라서 온도가 다르다.
수비드는 온도 조절로 인해 요리를 실패할 확률이 굽거나 튀기는 방식에 비해 현저히 낮다. 다만, 재료에 따라서 물의 온도를 달리해야 한다. 특히 고기보다 채소의 온도가 더 높다. 고기는 보통 55~70도 사이에서 익히고 채소는 88도로 조리해야 재료가 절묘하게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