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막창 돼지막창 차이, 알고 있나요?

■ 소막창 돼지막창 차이, 알고 있나요? - 돼지와 소의 창자는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그리울 때 찾게 되는 1순위 음식이다. 창자의 경우 눈으로 느껴지는 맛과 실제 혀에 넣었을 때 맛이 항상 똑같은 것이 매력이며, 중독성이 강해서 혀에 닿은 자는 영원히 창자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다만, 창자와 부속물은 종류가 많아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주문할 때마다 이를 어려워 한다. 대표적인 부위가 막창이다. 소막창과 돼지막창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부위이다.

local_hospital소와 돼지
소와 돼지는 부위가 다르다. - 돼지와 소의 막창은 곱창과 대창에 비해서 생김새가 전혀 다르다. 이는 이름만 같고 부위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돼지의 막창은 대창의 끝으로 튜뷰처럼 생겼으며 폭이 넓어서 얇게 잘라서 통마늘과 같이 굽거나 볶아서 먹는 경우가 많다.

ballot반면에 소의 막창은 창자와 전혀 상관이 없는 홍창으로 불리는 소의 네 번째 위를 말한다. 창자가 아니기에 모양이 두툼하며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