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분자기 전복 차이점, 무엇이 다를까?

local_hospital 오분자기 전복 차이점 - 오징어와 문어는 구별하기 쉽다. 그러나 낙지와 주꾸미는 자주 접하는 사람이 아니면 늘상 헷갈린다. 이는 도다리와 광어처럼 차이점을 외워도 막상 실물을 보면 멘붕이 오는 것과 같다. 전복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는 쌍둥이 해산물이 있다. 바로 오분자기다. 처음 이름을 들으면 언듯 도자기가 연상되지만 바다에 나는 해산물로 제주도 특산물이다. 전복과 오분자기의 차이는 의외로 간단하다.

local_hospital숨구멍을 확인하라!
오분자기와 전복의 가장 큰 차이는 숨구멍과 껍데기의 질감이다. 전복의 숨구멍은 보통 5개 이하이고 돌출된 형태이며 껍데기가 거칠지만 오분자기는 숨구멍이 6개 이상이고 함몰된 형태이며 껍데기가 매끄럽다.

local_hospital전복은 낙지와 더불어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해산물이다. 비린내가 없어 양념없이 회로 먹을 수 있고 영양학적으로 풍족하여 남자의 정력과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오분자기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골다공증과 빈혈에 좋고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