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_hospitalFOOD

무 부위별 사용법 3가지

무는 천연소화제로 소화가 안될 때 무밥이나 무국을 끓여서 먹으면 속이 편하고 몸이 가벼워진다. 소고기와 궁합이 잘 맞으며 수분이 많아서 시원하게 먹으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단, 하나의 몸에서 나왔어도 부위에 따라서 성질이 다르기에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local_hospital무의 사용법
무는 크게 3가지 부위로 나눠져 / 생채-상, 조림-중, 육수-하 - 무는 뿌리부터 무청까지 통으로 생겼지만 다른 뿌리채소와 달리 부위에 따라서 색과 맛이 달라서 각기 다른 용도로 활용이 된다. 무청이 있는 가장 위쪽은 식감이 단단하고 단맛이 나서 생채나 나물로 주로 이용하고 사이즈가 가장 큰 몸통 부위는 수분이 많아서 조림이나 볶음용으로 활용되며, 뿌리가 있는 가장 아래쪽은 매운맛을 지니고 있어 국이나 육수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local_hospital좋은 무 고르는 방법은 잔뿌리가 적고 녹색이 많으며 손등으로 쳤을 때 '통통'이 아닌 '딱딱'하는 소리가 나는 무가 속이 꽉 차고 수확시기가 오래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