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전자레인지 소독해도 될까?

입은 세균의 집합소이다. 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세균이 파티는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치아 건강을 파괴한다. 그러나 양치질을 한다고 해서 세균이 반드시 사멸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습한 곳에 방치한 칫솔에는 엄청난 세균이 번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치질 만큼 중요한 것이 칫솔 관리이다.

local_hospital칫솔과 전자레인지
열로 변형이 발생할 위험이 다분 / 구강청결제로 소독하는 것이 이상적 - 칫솔의 세균을 잡는 방법으로 알려진 Tip 중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방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는 권장하고 싶지 않은 행위이다. 물론 세균은 100% 제거가 되지만, 보통 칫솔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에 열에 의해서 변형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물질이 나올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안정한 칫솔 소독법은 유리컵에 구강청결제를 채우고 칫솔을 20분 가량 담궈두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세균을 박멸할 수 있다.

local_hospital칫솔 유통기한은 3개월이 적당하다. 마모된 칫솔로 양치를 하면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고 양치도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3개월이 아니여도 칫솔모가 벌어지면 가급적 교체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