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없이 홍합만 넣고 끓인 홍합탕은 포장마차의 전설이자 추운 겨울날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최고의 음식이다. 특히 가성비가 쩔어서 싸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독보적인 해산물이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먹는 홍합은 사실상 홍합이 아니다. 실제 이름은 지중해 담치이다. 진짜 홍합은 크기부터 맛까지 차원이 틀리다.
local_hospital자연산 홍합
담치보다 2~3배 큰 사이즈 / 육수가 훨씬 진하고 담백 - 자연산 홍합은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거칠고 부착물이 많다. 크기도 성인 손바닥보다 더 크고 살도 진한 주황빛이다. 탕으로 끓으면 육수가 훨씬 뽀얗게 우러나고 홍합 껍질에 육수를 담아서 먹으면 그 맛이 지중해 담치와 비교가 불가하다.

local_hospital우리나라 최고의 홍합은 추자도 홍합이다. 전국에서 나는 홍합들 중에서 가장 크고 살이 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