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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심는 간격, 몇 cm가 적당할까?

양파는 10~11월 사이에 파종을 하는 작물이다. 육묘 기간까지 합치면 근 10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많은 시일이 요구된다. 4계절을 모두 겪기에 날씨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변칙적인 기상 변화에는 취약한 편이다. 그나마 병충해에 강한 작물이여서 초보 농사꾼도 도전해 볼만하다.
local_hospital양파 농사법
간격은 15cm, 깊이는 3cm / 추운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수확 - 양파는 마늘보다 간격을 약간 넓게 심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100~120cm 이랑에 6~9줄로 하고 간격은 지역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략 9~15cm가 적당하다. 심는 깊이는 1~3cm 정도로 쓰러지지 않게 곧게 세워서 흙을 가볍게 눌러주는 방식으로 심는 것이 좋다. 또한 정식 후 비닐로 덮어주면 생존력이 더욱 올라간다. 수확은 이듬해 4월에 햇양파가 나오기 시작하여 6월까지 수확이 이루어진다.

local_hospital양파는 천연 혈전 용해제로 유명하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양파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것도 같은 이유이며, 중국의 비만율이 낮은 것도 체지방 분해를 돕는 차와 양파를 많이 먹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